좋은그림들

[스크랩] 2019.01.01.첫 나들이

맛간장 2019. 1. 3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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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1일 첫 나들이
野隱.글.그림
잔뜩흐린 날씨의 하늘빛에 2019.01.01일 아침이 밝아져왔었지요.
방안에서 TV를 보고있자니 따분하고 지루한 하루의 일상이 될듯하여
나들이 나가자고 짝궁을 살살꼬여서 베낭을 꾸리서 짊어지고 주차장으로
나가서 시동을걸고 길을 나섰지요?



일단은 눈이있고 사람이많이 없는곳으로 방향을 잡아서 시원하게 뚫여진 고속도로를
질주하여 어느곳이든 흰눈이 보이는 곳이면 되겠다 싶은 생각이었기에 마침 어느곳에
이르러서 길가에 차를 세우고 첫사진을 찍고 있는데 눈발이 떨어지고 있네요?



그러하면 마음이 급해지기 마련이 아닐까요?
하늘을보니 올듯도하고 아니올듯도하여 산중으로 들어서니 어이쿠 이런 그곳에는
무섭게 펑펑 내리고 있더군요.



다른곳으로 옮겨가고있는데 아들내외와 손주들이 새해인사를 하려고 전화를
하였기에 주고받는 덕담의 인사를 나누면서 가는데 하늘빛이 밝게 드러나기에
점심이나 먹자며 어느곳으로 오라고 하였더니 온다고 하기에 시간 약속을하고 겨울 풍경을



열심히 찍고 있는데 짝궁의말이 시간이 되었다며 가지고 하기에 그러거나 말거나
미끄러운 길을 이리저리 오가며 한참을 발품을 팔았으니 그만 가볼까 하니 입이 뾰루뚱하게
나와있더군요?



엄마의 마음은 다 그러하겠지요.
자식을 빨리 보고픈 마음 그마음이 어디 가겠어요.
말없이 차를몰고 약속 장소에 이르러서 손주들을 보더니 이내 춘설이 되더군요?
세해 첫날에 맛갈진 식사와 설산과 바다를 보았으니 올해도 열심히 발품을 팔아야 겠지요.
2019.01.01.tue
17:5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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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 리 랑
글쓴이 : 아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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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카드속의 그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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