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낮은 자세로

잠시 스쳐가는 인연일지라도 ......

맛간장 2016. 4. 27. 12:32


잠시 스쳐갈 인연일지라도

헤어지는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오늘이 마지막인것처럼

다시는 뒤돌아보지 않을듯이 등 돌려가지만

사람의 인연이란

언제다시 어떠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지 모른다.


혹여..... 영영 만나지 못할지라도

좋은 기억으로 다시 남게 하고 싶다.

실낱같은 희망을 주던 사람이든

설레임으로 가슴에 그며 들었던 사람이든

떠나가는 마지막 모습은

아름다운 사람이고 싶다.


살아가면서 만나지는 인연과의 헤어짐은

이별.........그 하나만으로 슬픔이기에

서로에게 아픈말로

더 큰 상처를 주지 말자.


삶은 강물처럼 고요히 흘러가며

지금의 헤어짐의 아픔도

언젠가는 헤어질 테이고

시간의 흐름안에서 변해가는것이 진리 일테니


누군가의 가슴안에서

잊혀지는 그날까지 살아가며

문득 문득 떠올려지며 기억되어질때

작은 웃음을 줄수있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남고 싶다.


                                     좋은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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